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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걸 이제 알았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금동미륵반가사유상 설명) - 직장인의 2시간 일탈여행으로 강추! #머리식히고싶을때 본문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당연히 오픈런!
7시 도착, 9시 30분에 끝났다. (10년째라 속전속결)
회사는 오후 출근이라 뭐할까 하다가 국립중앙박물관이 번뜩 생각이 났다.
집이 경기도라 평소에는 갈 수 없는 곳인데, 오늘이 딱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인 이촌역에 내렸다.
평일 낯시간이라 한적해서 좋았다.
지하통로로 박물관 입구까지 가는데 초등학생들의 독후감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내가 존경하는 손기정 선수에게 쓴 편지였다.
가을이 함뿍 담긴 거울못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프레임 안에 남산타워가 보이도록 설계한 것은 언제봐도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당연히 사유의 방이다.
우리나라의 국보인 반가사유상 두분이 모셔져 있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왼쪽 : 국보 제78호, 삼국시대 6세기 후반, 높이 81.5cm, 무게 37.6kg
## 오른쪽 : 국보 제83호, 삼국시대 7세기 전반, 높이 90.8cm, 무게 112.2kg
KBS에서 다큐 인사이트 '사유의 탄생'으로 방영이 된 적이 있는데(2022. 5. 12) 명품 방송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이라도 시청을 하시길 추천드린다. (유튜브 다큐인사이트 사유의탄생 ← 클릭하면 이동)
한참을 서성이며 회사로 인한 온갖 번뇌망상을 여기에서 내리고 싶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showroom/list/631120
여기에 사유의방 안내도 및 13점의 고퀄리티 사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박물관님 사진 감사합니다.)
<<반가사유상 설명>>
반가사유상은 불전(佛典)의 내용 중에서 석가가 태자였을 때 궁전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안락하게 살아가고 있다가 어느 날 궁전 밖에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 하는 고통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인생에 무상함을 느끼고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중생들은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태자사유상(太子思惟像)에서 유래된 도상이다.
이러한 반가사유상을 '미륵보살(彌勒菩薩)'로 부르게 된 것은 일본 야츄지(野中寺)에 있는 666년에 조성되었다고 하는 반가사유상에 '미륵상'이라는 명문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반가사유상이 대부분 '태자사유상'으로 기록되어 있고 간혹 '용화수사유상(龍華樹思惟像)'이라는 명문도 발견되고 있다. 이 용화수란 석가불(釋迦佛)의 제자로서 미래에 성불(成佛)하리라는 언약을 받고 도솔천(兜率天)에 올라가 있는 미륵불이 석가 입멸 후 56억 7천만 년이 지난 뒤에 이 세상에 나타나서 남아 있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용화수 밑에서 세 번의 설법을 한다고 하는 미륵불의 하생(下生)을 상징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경주 근교에 있는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중에 반가사유상이 '미륵석상'이라는 명문을 가지고 있으며 또 신라에서는 청년 귀족 집단인 화랑 제도와 미륵신앙을 연결시켜 흔히 '미륵보살반가상' 이라고 불렀다. 특히 삼국 시대인 6세기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신라 중기까지 많은 반가사유상이 금동 또는 석조로 만들어졌다.
- 출처 : 위키백과

그 다음은 서화관 등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묘법연화경 내용을 그린 그림 목판
변상도 목판
조선 17세기
해석 : 설법하는 부처의 모습과 앞에 앉아 이를 듣는 보살의 뒷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는 조선 16~17세기에 간행된 묘법연화경 책머리의 변상도와 구성이 매우 유사하여 묘법연화경을 펴내는 데 사용한 목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제는 쇼핑 타임!!!
가져간 가방이 괜히 불편해서 사물함에 보관 후 관람을 했다.
사물함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사용도 굉장히 편리했다. (추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어플이 나온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는 어플 메인화면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반가사유상 사진